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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현대차 세계 판매량 0.5% 증가, 기아도 0.3% 늘어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8-01 1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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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7월 세계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0.5%, 기아는 0.3% 늘었다.

국내 판매만 놓고 보면 현대차는 0.4% 증가했고, 기아는 2.2% 감소했다. 

◆ 현대차 7월 판매 0.5% 증가, 국내 0.4% 늘어

현대차는 7월 한 달 동안 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7월보다 국내 판매는 0.4%, 해외 판매는 0.5% 증가했다. 
 
7월 현대차 세계 판매량 0.5% 증가, 기아도 0.3% 늘어
▲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 <현대차>

국내와 해외를 합하면 0.5% 늘었다.

국내 판매를 보면 세단은 아반떼 6145대, 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 등 모두 1만4483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6238대, 싼타페 4252대, 투싼 4011대, 코나 2592대, 캐스퍼 1245대 등 모두 2만3258대가 판매됐다.

상용차에서 포터는 4296대, 스타리아는 3632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04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86대, GV70 2553대, GV80 2157대 등 모두 8227대가 판매됐다.

◆ 기아 7월 글로벌 판매 0.3% 증가, 국내는 2.2% 줄어

기아는 7월 국내 4만5017대, 해외 21만7188대, 특수차량 500대 등 모두 26만2705대를 판매했다. 2024년 7월보다 국내는 2.2% 줄고, 해외는 0.9% 늘었다.

7월 합산 판매량은 지난해 7월보다 0.3% 증가했다.
 
7월 현대차 세계 판매량 0.5% 증가, 기아도 0.3% 늘어
▲ 기아의 픽업트럭 ‘타스만’. <비즈니스포스트>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차종별 실적을 보면 스포티지가 4만69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셀토스가 2만8538대, 쏘렌토가 1만7852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를 보면 RV는 카니발이 7,21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쏘렌토 7053대, 스포티지 5424대, 셀토스 4921대, EV3 2199대, 타스만 1271대 등 모두 3만223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769대, K5 2868대, K8 2090대 등 모두 1만1163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352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3631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를 보면 스포티지가 4만147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가 2만3617대, K3(K4 포함)가 1만6813대로 뒤를 이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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