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서 3년 동안 1만2천여명이 감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권의 고용인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0만7990명으로 2013년 3분기보다 1만2313명(5.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 |
||
| ▲ 1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권의 고용인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0만7990명으로 2013년 3분기보다 1만2313명(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
금융회사 102곳 가운데 56곳(54.9%)이 임직원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KEB하나은행이 2199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그 뒤로 삼성생명 1590명, KB국민은행 1291명, SC제일은행 1120명, NH투자증권 937명, 한화생명 845명, 유안타증권 814명, 메리츠화재 750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산업은행은 3년 동안 고용인원이 777명 늘어 금융회사 102곳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그 뒤로 IBK기업은행 583명, NH농협은행 326명, 한화손해보험 289명, 경남은행 275명, 메리츠종금 269명, 흥국생명 235명, 신한은행 220명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감원폭을 살펴보면 증권업종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증권회사의 고용인원은 3만3737명으로 2013년 3분기보다 4879명(12.6%) 감소했다. 뒤를 이어 생명보험회사 3669명(11.9%), 손해보험회사 1286명(3.9%), 은행 2507명(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임원보다 하위직 직원들의 고용 감소률이 더 컸다. 3년 동안 임원은 90명(3.7%) 줄었지만 하위직 직원은 1만2223명(5.6%) 감소했다. 인력 구조조정이 하위직급에서 더 강하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SKT 출신 통신·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데이터센터 분할 후 새 동력발굴 주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5101702_34002.jpg)
![오너가 신임 두터운 최측근 재무·전략통, 지주사 맡아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5152126_25794.jpg)
![계열분리 막바지, 백화점 호실적 이어 패션·뷰티 성장동력 확대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5180707_31689.jpg)
![사업본부장 출신 내부 발탁 인사, 2022년 이후 꺾인 수익성 회복 과제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5095824_217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