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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주가 장중 6%대 하락, 화장품사업 적자전환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8-01 10: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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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2분기 화장품사업부문이 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 주가 장중 6%대 하락, 화장품사업 적자전환 영향
▲ LG생활건강 주가가 1일 오전 장중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G생활건강 주식은 전날보다 6.65%(2만1천 원) 떨어진 29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96%(2만2천 원) 낮아진 29만4천 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9만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같은 시각 LG생활건강 우선주 주가도 4.86%(6200원) 하락한 12만1500원을 보이고 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생활건강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조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특히 화장품사업부는 중국법인 부진으로 손실을 냈다”며 “LG생활건강은 화장품부문에서 전통 유통채널 효율화 등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과거 수준의 이익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생활건강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049억 원, 영업이익 548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65.0% 줄었다.

화장품사업부문에서는 2분기 매출 6046억 원, 영업손실 163억 원을 냈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4%,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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