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테슬라 로보택시 미국 캘리포니아 출시 불투명, 자율주행 허가 신청도 안 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7-31 17:3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로보택시 미국 캘리포니아 출시 불투명, 자율주행 허가 신청도 안 해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출시 계획을 밝혔지만 아직 이를 위한 신청서조차 제출하지 않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행되는 테슬라 로보택시.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차량 운행을 위한 허가를 신청하거나 승인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지만 관련 당국에서 이를 허용하기까지 오랜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 전문지 폴리티코는 31일 자체 입수한 문서를 인용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 계획이 걸림돌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문서를 보면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캘리포니아 교통당국과 최소 5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올해 봄까지 테슬라와 자율주행차 관련 부서 사이에는 어떠한 소통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신청하거나 승인을 받은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가 로보택시 출시를 위해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이를 위한 신청서마저 제출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일반 차량 서비스 운영 허가만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 서비스와 관련한 승인을 받지 못하면 로보택시는 운영할 수 없다.

캘리포니아 당국은 테슬라가 로보택시 출시 계획을 언론에 노출하는 것과 관련해 공식으로 경고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6월 텍사스주 일부 지역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했다. 보조 운전자가 탑승한 차량을 소비자가 호출해 택시처럼 이용하는 서비스다.

로보택시는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테슬라의 새 성장동력으로 적극 앞세우고 있는 사업이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내 출시 지역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중장기 성장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