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맥스 식약처와 K뷰티 글로벌 전략 논의, "AI 기반 생산 확대할 것"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7-31 15:0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 식약처와 K뷰티 글로벌 전략 논의, "AI 기반 생산 확대할 것"
▲ 30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판교사옥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현장 방문 행사에서 이경수 코맥스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K뷰티의 글로벌 확장과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을 위해 협력한다.

코스맥스는 30일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과 AI 기반 화장품 제조 혁신과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2021년 자체 AI 연구소를 설립해 스마트 조색 AI 시스템 등 다인종 국가 타깃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AI 기반 자동 처방, 로봇 기반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 등 기술 경쟁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식약처와 AI 전환에 따른 산업 전략뿐 아니라 국내외 규제 변화, 해외 당국과의 협력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글로벌 4500여 고객사와 협력해 효율적인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며 “화장품 처방과 생산 기술의 AI화를 통해 K뷰티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준수 국장은 “한국이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코스맥스와 같은 제조 업체와 창의적인 책임판매업자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뷰티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LX하우시스 북미 자동차 원단 판매 호조, 구조적 성장에는 한계"
'터져나온 과열 우려' 뉴욕증시 M7 주가 약세, 테슬라 5%대 하락
[채널Who] M&A 한계 다다른 SM그룹은 지속성장할 수 있을까, 기업회생 전문가 우..
다우키움그룹 후계자 김동준 시대 열렸다, 그룹의 절대적 위상 키움증권 '증손자회사'로 ..
키움증권 이사회 갖출 것은 다 갖췄지만, 후계자 김동준 의장 선임으로 부각되는 약점
김동준 키움증권 경영 시험대 앞에 놓인 아버지 '오너 리스크', '경영 스승' 이현 존..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3H'와 '바이아웃 딜' 깃발, 김원갑 장안석 밀고 당기며 매출..
현대코퍼레이션 2대주주로 자리잡은 KCC, 정몽혁 지배력 유지에 리스크 될 가능성 없나
현대코퍼레이션 지분 매수 나선 정몽혁 자녀들, 장녀 정현이와 장남 정두선 두각 나타내
[씨저널] 아모레퍼시픽 동백기름에서 K뷰티 선봉으로, 서성환 서경배 서민정 서호정 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