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중국 허가 획득, 마일스톤 4500만 달러 수령 예정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7-31 15:0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29일 렉라자 공식 시판을 승인했다.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중국 허가 획득, 마일스톤 4500만 달러 수령 예정
▲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미국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인 얀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다. 

얀센은 자사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렉라자의 병용요법을 EGFR 변이 양성의 진행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중국에 허가 신청했다.

렉라자는 앞서 미국, 일본, 유럽, 영국, 캐나다에서도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승인으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4500만 달러(약 628억 원)를 추가로 수령한다. 마일스톤은 첫 환자 투여 시 지급된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내란 특검팀 "전 검찰총장 심우정 21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민주당 김병기 "MBK 김병주, '매수자 결정 전 홈플러스 폐점 없다' 약속"
이재명 2030 토크콘서트, "청년세대 전체가 피해 계층이라 생각한다"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4%대 올라 상승률 ..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650개로 축소, 22일부터 66개 종목 거래 중단
신라면세점 '밑 빠진 독' 인천공항점 버렸다, 김준환 수익성 개선 능력 본격 시험대
[19일 오!정말] 국힘 송언석 "(통일교 신도) 12만 명은 당원 명부에 포함될 개연..
KB금융 회장 양종희 테더USAT 최고경영자 만나기로,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논의
민주당 3대특검 특위 "통일교 대선 개입 입증되면 윤석열 당선 무효고 국힘은 정당해산"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상 노조 찬성률 59.56%로 타결, HD현대중공업-HD현대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