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9일 열린 ‘2025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 iM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iM금융지주 계열사 경영진이 모여 상반기 경영 실적을 확인하고 하반기 전략을 논의했다.
iM금융지주는 29일 ‘2025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iM금융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계열사 사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상반기 우수한 성과에 바탕을 두고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다시 한 번 공유하는 의미를 가졌다.
iM금융지주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06.2% 증가한 3093억 원의 연결기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날 워크숍은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그룹 전체 계열사 전략 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전략회의에 이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돼 디지털 화폐 환경 변화와 금융 산업의 향후 방향성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황 회장은 “고객들은 조직이 아닌 경험을 기억하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객 관점에서 협업이 중요하다”며 “보이지 않는 장벽을 과감히 깨뜨리고 그룹이 하나로 움직일 수 있도록 경영진 모두가 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iM금융그룹이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이번 경영진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게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