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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기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다섯 영웅의 심층 스토리 공개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7-30 14: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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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기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다섯 영웅의 심층 스토리 공개
▲ 컴투스 기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속 핵심 캐릭터 5종에 대한 심층 정보를 공개했다. <컴투스>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핵심 캐릭터 5종에 대한 심층 정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웅들은 리스플라워와 프랙토피아 등 서로 다른 차원과 대륙에서 소환된 인물들이다. 각자의 상처와 목표, 그리고 엇갈린 운명과 복잡한 관계를 통해 게임의 방대한 멀티버스 서사에 깊은 몰입감을 더한다. 

먼저 ‘이리시아’는 치유사와 마법사 듀얼 클래스를 가진 엘프로, 리스플라워 대륙에서 피스유니온 진영을 대표하는 영웅이다. 상대 진영 컨커리그의 소서리스와 마법진을 펼치던 중 충격파에 휘말려 마이어소티스 대륙으로 이동하게 됐다. 본인이 돌아가지 않으면 피스유니온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 불안감을 품고 있으며, 부드럽고 차분한 성격 속에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지녔다. 

‘데커드 롬벨’은 마검사와 검투사 듀얼 클래스를 사용하는 400세 이상의 미노타우르스다. 리스플라워 대륙 컨커리그 진영의 영웅으로, 대륙 최고 전사로 명성이 자자했다. 사막 지역에 떨어진 그는 냉철하고 정치적인 면모로 상황을 파악해 나가며 카오스의 본질을 파헤치려 한다.

‘라이뉴 봄바스’는 궁수와 창병 듀얼 클래스를 가진 다크엘프로, 어린 시절 모종의 누명으로 가족을 잃은 것을 알게 된 후 컨커리그 진영에서 피스유니온으로 전향한 인물이다. 아름답고 날카로운 외모와 달리 어린 시절 겪은 상처와 두려움으로 내면에 불안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전투 중 컨커리그 마법사의 충격파에 휘말려 마이어소티스로 건너오게 됐다.

같은 대륙에서 활동한 세 명의 영웅들은 서로 얽히고 설킨 독특한 관계를 맺고 있다. ‘데커드 롬벨’은 대륙 최고로 불림에도 불구하고 ‘이리시아’를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해 마음속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리시아’ 또한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서사에 긴장감을 부여해준다. ‘라이뉴’는 이 둘과 같은 진영에 있었던 만큼, 대립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 밖에도 게임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두 캐릭터 ‘실키라’와 ‘로버’가 등장한다. ‘실키라’는 헌터와 어쌔신 듀얼 클래스를 가진 인물로, 프랙토피아 대륙에서 성장했다. 본래 밝은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나 어린 시절 가족들을 잃은 이후 차갑고 무표정한 헌터로 변했고,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마이어소티스에 떨어졌다.

마지막으로 ‘로버’는 도적과 연금술사 듀얼 클래스를 보유한 소인족으로, 리스플라워 대륙에서 가장 악명 높은 소인족 도적이다. 유명 여관을 모조리 털고 다녔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개구쟁이 같은 성격에 버릇없고 발랄하며, 게임 속 마스코트 캐릭터로 귀여움과 유머를 담당한다.

각기 다른 상처와 목표를 가진 이 다섯 영웅은 때로는 적으로, 때로는 동료로 얽히며 깊이 있는 감정선과 예측할 수 없는 관계를 만들어낸다. 이로써 단순한 전투를 넘어,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감정과 스토리가 살아 숨 쉬는 4세대 MMORPG다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점이 ‘더 스타라이트’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오는 3분기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공식 사이트 및 앱 마켓, 카카오게임을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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