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1년6개월 만에 누적 환전금액 30조 넘어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30 11:5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 외화통장 누적 환전금액이 30조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28일 기준 외화통장 누적 환전금액이 31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024년 1월 외화통장을 출시한 뒤 1년6개월여 만이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1년6개월 만에 누적 환전금액 30조 넘어서
▲ 토스뱅크가 외화통장을 출시한 지 1년6개월여 만에 누적 환전금액이 30조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24시간 내내 다양한 외화를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통장이다.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연동하면 해외결제와 ATM 출금 수수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외화통장을 사용해 고객들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3천억 원(수수료율 1% 적용)에 이른다. 고객 1인당 평균 수수료를 약 16만5천 원 절감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화통장 가입 고객 수는 267만 명을 돌파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고객 비중이 28%로 가장 높았다. 30대(25%) 40대(23%) 50대 이상(19%) 순서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90세 이상 초고령 고객 수도 130여 명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1년6개월의 짧은 기간에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은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토스뱅크의 가치가 실질적 혜택으로 다가갔기 때문"이라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멈추지 않고 외환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