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디웨일, 산자부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신규 사업자로 뽑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7-29 14:3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웨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에 뽑혔다.

메디웨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 분야 신규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웨일, 산자부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신규 사업자로 뽑혀
▲ 메디웨일(사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 분야 신규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웨일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조기진단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핵심·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전략 과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메디웨일은 ‘개인맞춤형 건성 황반변성 관리를 위한 딥러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플랫폼 상용화 개발’ 과제로 뽑혔다.

황반변성은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는 질병으로 조기에 진단해 사전 관리하기 위해 망막촬영기 및 AI 진단보조 시스템, 관찰추적 SW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과제는 2029년까지 총 57억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메디웨일은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플랫폼 설계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통합 개발을 총괄한다. 

각 참여기관의 기술을 연계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한국전기연구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망막 촬영을 위한 정밀 광학기술 설계 △영상의 전처리 기술을 통한 이미지 품질 개선 △광생체조절 기술을 이용한 드루젠 완화치료기술 개발 △임상데이터 제공 및 검증을 담당한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는 메디웨일의 망막 인공지능 연구 영역을 하드웨어 분야까지 확장하고 노인성 안과질환을 관찰추적 할 수 있는 AI플랫폼을 개발하는 새로운 시도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며 “공동연구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통합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