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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6217만 원대 약보합, 미국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29 1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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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6217만 원대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1억6217만 원대 약보합, 미국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29일 오전 비트코인 시세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9시44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29% 내린 1억6217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0% 하락한 517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33% 떨어진 426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1.82%) 솔라나(-3.17%) 도지코인(-6.36%) 에이다(-5.00%)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1.10%) 유에스디코인(1.10%) 트론(1.83%) 등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현지시각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밖에는 이번 주에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7월 고용지표와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IMI) 등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8월1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 유예기간이 끝나는 점도 시장 변동성에 관한 경계심을 키우고 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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