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로봇 솔루션 엔지니어링 업체 ‘원엑시아’를 인수한다고 28일 공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원엑시아 지분 89.59%(약 356억 원)를 주식 인수와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로봇 솔루션 엔지니어링 업체 ‘원엑시아’를 인수한다고 28일 공시했다. 2분기 잠정실적도 이날 공시했다. <두산로보틱스> |
두산로보틱스 측은 인수 목적과 관련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 중심의 사업 모델 진화를 위한 솔루션 핵심 기술 역량 확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도 이날 공시했다.
회사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5억 원, 영업손실 156억 원, 순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8.58%, 98.85%, 347.06%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98억 원, 영업손실은 277억 원, 순손실은 25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23%, 88.10%, 296.56% 줄어든 수치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