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밥캣 2분기 영업이익 2042억 내 14.8% 줄어, "선제적 딜러 재고 조정"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7-25 15:3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밥캣이 관세 불확실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딜러 재고를 감축한 탓에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두산밥캣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2014억 원, 영업이익 2042억 원, 순이익 121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두산밥캣 2분기 영업이익 2042억 내 14.8% 줄어, "선제적 딜러 재고 조정"
▲ 2분기 두산밥캣이 1년 전보다 15%가량 감소한 영업이익 2042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4.8%, 순이익은 22.9% 줄어든 것이다.

올해 상반기 잠정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4조2996억 원, 영업이익 4042억 원, 순이익 23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28.5%, 순이익은 37.2% 감소한 것이다.

선진 시장에서 발생한 재고 조정이 2분기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두산밥캣은 시장 수요는 1년 전과 비슷했지만 관세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딜러 재고를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기별 영업이익을 보면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3.8%, 16.3% 줄었다.

두산밥캣은 건전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현금 1억8400만 달러(약 2535억 원)를 유출했음에도 2분기 말 순현금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8200만 달러 늘어난 1억1500만 달러(약 1584억 원)를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이날 이사회에서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금총액은 383억 원 규모로 배당기준일은 8월9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8월26일이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계획에 따라 2회 지급하던 연간 배당을 올해부터 매분기 실시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