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내부출신 1호'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퇴임, "한국 경제영토 넓히려 노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25 14:3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내부출신 1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6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희성</a> 수출입은행장 퇴임, "한국 경제영토 넓히려 노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퇴임사에서 지속가능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행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이임식에서 “지난 3년 수은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일이라면 어떤 자리든 마다않고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행장은 “법정자본금을 25조 원 확충해 지속가능한 정책금융의 토대를 단단히 했고 이를 바탕으로 방산, 조선, 원전 등 전략수주 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힘이 됐다”며 “아울러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성공적 출범, 글로벌·자본시장본부 신설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 모든 성과는 수은의 미래를 준비하는 작업이며 다음 50년을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수은의 다음이 언제나 단단하고 빛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 행장은 수출입은행 창사 이래 첫 내부출신 행장이다. 

2022년 7월26일 22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돼 이날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수출입은행은 차기 행장이 선임될 때까지 안종혁 전무이사가 직무대행을 맡는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SK하이닉스 D램 낸드 가격 상승 전환, HBM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
하나증권 "현대제철 3분기 판매량 증가, 판재류와 봉형강 스프레드 확대"
하나증권 "삼성SDS 하반기 금융/공공 클라우드 침투 본격화, 보유 현금 활용 방안 주목"
하나증권 "LX하우시스 올해 B2B 회복 어려워, B2C서 만회가 관건"
하나증권 "JB금융지주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 자사주 추가 매입 소각 전망"
DS투자 "HD현대에너지솔루션 미국서 매출 증가세, 국내는 계속 좋을 전망"
DS투자 "LS일렉트릭 실적에 관세 영향은 단기적, 전력기가 초과수요 지속"
동아에스티 수익성 조정 중인 시기, DS투자 "도입신약 매출 늘어 이익 손상"
DS투자 "삼성SDS AI 전환 수요에 수혜, 공공 및 금융 클라우드 수주 이어져"
에코프로 폭염 적극 대응, 냉각조끼·얼음팩 포함 온열 예방용품 지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