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NS홈쇼핑 '못난이 시리즈'로 성과, 상반기 '못난이 사과' 1149톤 판매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7-25 13:2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S홈쇼핑이 상품성이 떨어지는 상품을 싼 값에 판매하며 농가와 상생 활동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NS홈쇼핑은 25일 올해 상반기 ‘못난이 사과’ 판매량이 1149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910톤보다 26% 증가한 것이다. 
 
NS홈쇼핑 '못난이 시리즈'로 성과, 상반기 '못난이 사과' 1149톤 판매
▲ NS홈쇼핑이 올해 상반기 못난이 사과 판매량 114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NS홈쇼핑 >

못난이 사과는 흠집이나 멍, 찔린 자국 등이 있어 겉보기에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맛과 품질은 일반 사과와 동일하다.

NS홈쇼핑은 2022년부터 경북 거창군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와 협력해 못난이 사과를 선보였다.

29일부터 ‘열매나무 못난이 사과’ 방송을 편성해 판매를 이어간다. 연간 판매 목표량 2천 톤 달성을 위해 하반기 방송 편성도 확대한다. 

NS홈쇼핑은 못난이 농산물을 다양한 상품군으로 늘려가고 있다.

현재 ‘못난이 시리즈’는 배와 감, 고구마, 표고버섯, 토마토 등 과채류부터 백명란과 참치회, 연어회, 손질문어 등 모두 15종으로 구성됐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와 물가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못난이 농산물은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선택지, 농가에는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다”며 “더 많은 품목과 물량으로 고객 만족과 농가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이훈기 "과기정통·방통위·문체부 분산 콘텐츠·미디어 정책 담당할 통합 정부조직 ..
공정위 "온라인쇼핑몰 다크패턴 계도기간 8월 종료 후엔 '몰라서 위반'도 엄벌"
LG이노텍 자율주행 라이다 시장 선점 나서, 미국 '아에바' 지분 6% 인수
국토장관 후보 김윤덕 "장관 임명시 조만간 공급대책 발표, 새로운 도심 유휴부지 물색"
이재명 "같은 장소 산재 사고는 미필적 고의 살인" "상습 사고 기업 주가 폭락하게"
하이트진로 '하이트' 역사의 뒤안길로, 김인규 '존재와 시간' 보다 수익성 중시
삼성전자 테슬라와 파운드리 협력에 회의론, 로이터 "고객사 확보에 불리"
[오늘의 주목주] '루마니아 기대감' 현대로템 5%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11%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230선 반등 마감, 4년 만 최고치 경신
[현장] 케어젠 정용지 "의약품에 목매지 않겠다", 먹는 비만치료제 '코글루타이드' 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