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1631억 원 규모 경기 광명시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광명시흥 A2-5BL, A1-1BL, B1-7BL 민감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공시했다.
▲ 동부건설은 23일 ‘광명시흥 A2-5BL, A1-1BL, B1-7BL 민감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연합뉴스> |
이 사업은 토지주택공사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토지주택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건설사가 주택을 짓는다.
구체적으로 뉴:홈 일반형 주택, 통합공공 임대주택, 뉴:홈 선택형 주택 등 아파트 361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동부건설의 계약금액은 전체 계약금액 9059억 원의 지분 18%에 해당하는 1631억 원으로 2024년 동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9.66% 규모다.
동부건설은 “해당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확정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