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이 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의 메뉴 라인업을 확대한 새 매장을 열었다.
남양유업은 22일 서울 영등포구에 두 번째 베이커리 특화 매장 ‘백미당 당산점’을 새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 남양유업이 서울 영등포구에 베이커리 특화 매장 ‘백미당 당산점’을 신규 오픈했다. < 남양유업 > |
백미당 당산점에서는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유기농 우유로 만든 크림 번 △여름 망고 타르트 △이탈리안 토마토 샌드위치 △바질 멜팅치즈 샌드위치 △브로콜리 치즈 스프 등 메뉴 18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개장 행사로 당일 아이스크림 크로아상을 구매하거나 2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상시 이벤트로는 오전 11시 이전 ‘크로아상+아메리카노’ 세트를 6900원에 판매하는 해피아워가 준비됐다. 건물에 상주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모든 메뉴 10% 할인 또는 커피 사이즈업 혜택과 매월 명함 추첨을 통한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교환권 증정 등도 마련됐다.
백미당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모든 매장을 재단장하고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전남 LF스퀘어 광양점과 서울 도심공항점, LF스퀘어 양주점, 커넥트 현대 청주점에 이어 베이커리 특화 1호점인 아이파크몰 용산점까지 열었다. 스타필드수원 6층에서는 8월까지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특화 매장을 오픈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차별화한 메뉴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