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고점' 주의보 떠올라, 채굴업체 자산 매도물량 급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7-21 11:4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곧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화폐 채굴 업체들이 보유한 물량을 대거 매도하며 ‘고점’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21일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의 매도세가 강력해지며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경고 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고점' 주의보 떠올라, 채굴업체 자산 매도물량 급증
▲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자산을 대거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이른 시일에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조사기관 크립토퀀트 집계를 보면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은 최근 하루만에 1만6천 BTC에 이르는 물량을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동했다. 이는 4월 이래로 최대 규모다.

뉴스BTC는 채굴업체들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회로 삼아 매도세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크립토퀀트는 “가상화폐 채굴업체들은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따라 큰 폭의 수익을 챙기려 하고 있다”며 “이는 현재 이어지는 상승세에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세가 고점이라고 판단해 가격이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매도에 나서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뉴스BTC는 “채굴업체들은 일반적으로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수익이 기대될 때 매도에 나선다”며 “그러나 동시에 다수 업체들이 물량을 쏟아낸다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동한 전체 비트코인 물량도 최근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채굴업체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도 당분간 가격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최근 거래소에 이동한 비트코인이 하루 평균 1만3천 BTC 수준에서 5만8천 BTC 안팎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집계도 제시됐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8012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