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하이닉스, 최고 성능의 8기가 모바일D램 출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1-09 11:2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전력소모를 크게 줄인 8기가 대용량 모바일D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과 자동차분야로 공급을 확대한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용량의 8기가 LPDDR4X 규격 모바일D램을 정식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최고 성능의 8기가 모바일D램 출시  
▲ SK하이닉스가 출시한 LPDDR4X 8기가 모바일D램.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8기가 LPDDR4 규격의 모바일D램을 세계 최초로 고객사에 공급하며 빠르게 앞서나갔는데 SK하이닉스가 신제품 출시로 기술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SK하이닉스의 LPDDR4X 램은 기존 LPDDR4 규격보다 전력효율을 20% 늘였고 크기는 30% 줄었다. 지름이 12밀리미터, 두께는 1밀리미터로 작아 모바일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두께를 더 얇게 만들 수 있다.

초당 34.1기가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고성능 기기에 탑재하기도 적합하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출시되는 고객사의 스마트폰에 D램 신제품을 공급한다.

오종훈 SK하이닉스 DRAM제품본부장 전무는 “현존하는 모바일D램 가운데 최고성능의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모바일기기 사용경험을 최적화할 것”이라며 “모바일기기뿐 아니라 노트북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제품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PC용D램 대신 모바일D램을 적용하면 전력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모바일D램의 최대용량이 PC용D램과 맞먹는 수준으로 발전한 만큼 충분히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자동차용 D램도 인포테인먼트의 고사양화와 자율주행 등 고성능 반도체가 요구되는 기술발전으로 고용량화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D램 평균탑재용량은 올해 3.5기가에서 2020년 6.9기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8기가 D램의 탑재비중도 63%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출시를 앞둔 갤럭시S8에도 고성능을 구현하고 가상현실기기 등 외부기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8기가 용량의 D램 탑재가 유력하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고용량 D램을 공급한 만큼 갤럭시S8에 8기가 D램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