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부위원장에 권대영 임명, '6억 대출 규제'로 대통령 '공개 칭찬' 듣기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7-20 15:0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 6월 말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공식석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칭찬을 받았던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20일 대통령실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권 전 사무처장을 금융위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금융위 부위원장에 권대영 임명, '6억 대출 규제'로 대통령 '공개 칭찬' 듣기도
▲ 권대영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권 부위원장은 최근 강도 높은 대출규제 내용을 담은 ‘6·27 대책’을 실행에 옮긴 인물로 주목받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 당시 사무처장이었던 권 부위원장을 두고 “이 분이 이번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낸 분”이라며 “잘하셨다”고 말했다.

6·27 부동산대책은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때 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 이상으로 받을 수 없고, 대출을 통해 수도권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를 부과하는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실수요가 아닌 금융권 대출을 막고 이른바 ‘갭투자’를 원천 봉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대책은 시행 이후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집값 과열 양상을 보이던 지역의 거래량을 크게 줄이는 등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표 직후인 6월28일부터 곧바로 시행된 점도 규제 시행 효과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권 부위원장은 1968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진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은행과정, 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파견직,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핵심으로 꼽히는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해 1월부터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일해 왔고 올해 5월16일 전임 김소영 부위원장이 임기를 마친 뒤 후속 인사가 지연돼 부위원장 직무대행도 겸하고 있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