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영수 특검, 삼성그룹 2인자 최지성 소환조사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7-01-08 19:0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합병찬성과 관련해 청와대와 삼성그룹의 거래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차장 사장을 소환한다.

최 부회장은 삼성그룹에서 2인자로 꼽히는데 특검은 최 부회장 소환조사를 결정하면서 조만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수 특검, 삼성그룹 2인자 최지성 소환조사  
▲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부회장(왼쪽)과 장충기 미래전략실장 차장 사장.
8일 특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특검은 최 부회장과 장 사장에게 9일 오전 10시까지 특검에 나와달라고 통보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최 부회장과 장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지만 조사과정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검이 두 사람을 상대로 삼성그룹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에 거액을 지원한 배경에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는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한 대가로 최씨 등을 지원했는지, 최씨의 지원을 결정한 의사결정을 누가 했는지 등을 조사한다.

삼성그룹은 미르와 K스포츠에 모두 204억 원을 냈다.

또 삼성전자는 최씨의 회사에 43억 원을 전달했고 최씨의 딸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에 35억 원을 지원했다. 최씨의 조카인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16억 원을 냈다.

이에 앞서 특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개입했다는 혐의로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피의자로 입건했으며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