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 모두 처분, 727억 규모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7-17 18:3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롯데지주는 공시를 통해 신 의장이 10일과 14일, 16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롯데지주 주식 211만2천 주를 모두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02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격호</a>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 모두 처분, 727억 규모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같은 날 롯데쇼핑도 신 의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7만7654주를 10일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신 의장이 처분한 주식 규모는 롯데지주 669억 원, 롯데쇼핑 58억 원이다.

롯데재단 측은 신 의장이 상속세 마련을 위해 주식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6월에도 신 의장은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지분 약 617억 원어치를 매도했다.

신 의장이 들고 있던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을 모두 처분하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특별관계인이 보유 중인 롯데지주 지분은 45.44%에서 43.43%로, 롯데쇼핑 지분은 60.39%에서 60.12%로 각각 줄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