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진기업 파주석산. <유진기업> |
[비즈니스포스트]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운영하는 파주석산에서 생산하는 골재가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KS 인증 취득은 약 6개월간의 체계적인 준비 끝에 이뤄진 성과로 파주석산에서 생산되는 골재가 국가 기준을 충족함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골재 KS 인증은 자갈과 모래 등 골재의 품질, 규격, 성능이 한국산업표준(KS: Korean Industrial Standards)에 부합함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유진기업 파주석산은 제품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공공사업 납품 자격 취득과 비규격 골재에 대한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불량률 감소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진기업 파주석산은 이번 인증을 위해 품질관리 담당자 및 경영 간부를 대상으로 법정 교육을 실시하고, 시험·검사설비의 교정 및 설비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3개월 이상 제품 생산 및 품질관리 실적을 충족시키며 전반적인 품질관리 수준을 높였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KS 인증은 파주석산 골재의 품질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공공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영업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