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지난해 세계 선박 발주량 역대 가장 적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 수는 480척, 1115만CGT(가치환산톤수)로 파악됐다.

  지난해 세계 선박 발주량 역대 가장 적어  
▲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1996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클락슨이 선박 발주량 추이를 집계한 1996년 이후 최저치다. 종전 최저기록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의 1708만CGT였다.

지난해 발주량은 2015년(3962만CGT)과 비교해도 28.4% 수준에 그쳤다.

발주량 급감에 따라 전 세계 수주잔량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8621만CGT이다. 2004년 10월 말에 8588만CGT를 기록한 이후 12년 2개월 만에 최저치다.

국가별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399만CGT(212척)로 가장 앞섰다. 한국(178만CGT, 59척)과 일본(130만CGT, 64척)이 뒤를 이었고 크루즈선박의 수주가 많았던 이탈리아와 독일은 각각 124만CGT(11척), 110만CGT(20척)을 기록했다.

중국 조선사들은 3049만CGT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어 수주잔고에서 전 세계 1위를 지켰다. 일본이 2007만CGT, 한국이 1989만CGT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조선사의 수주잔량이 2천만CGT 이하로 줄어든 것은 2003년 6월 말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선박 인도량은 한국이 1221만CGT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1103만CGT), 일본(702만CGT) 순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