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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6119만 원대 상승, 알트코인 자금순환 가속화할 가능성 제기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7-14 08: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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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6119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급등하며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순환이 가속화할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1억6119만 원대 상승, 알트코인 자금순환 가속화할 가능성 제기
▲ 비트코인 가격이 연이어 최고가를 경신한 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오르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1% 오른 1억611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3% 오른 402만9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58% 오른 385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32% 오른 2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70%) 도지코인(0.75%) 트론(0.00%) 에이다(4.17%)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2%) 유에스디코인(-0.22%)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오후 비트코인 가격은 11만9308달러(약 1억6454만 원)을 기록하며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미국이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3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음에도 가격이 오른 것이다.

관세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가격이 오히려 상승하자 일부 투자자들은 연말까지 시세가 더 오늘 수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펀드스트랫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 토마스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말 25만 달러(약 3억4400만 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상승하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순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바라봤다.

스텔라루멘(XLM)과 헤데라(HBAR)는 코인데스크 보도 시점 기준 24시간 동안 20% 넘게 가격이 올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장 지배력)이 2.5% 소폭 하락했다”며 “두 자릿수 수준으로 하락한다면 알트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순환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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