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컴투스, '서머너즈워' 게임 하나로 누적매출 1조 육박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7-01-06 11:5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의 주력 모바일게임인 ‘서머너즈워’가 글로벌에서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매출 1조 원을 눈앞에 뒀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가 글로벌에서 누적매출 9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게임 하나로 누적매출 1조 육박  
▲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서머너즈워는 지난해 11월 누적매출 8천억 원을 넘어섰는데 그 뒤 두달 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더 올린 것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서머너즈워가 한달 기준으로 출시된 뒤 가장 많은 매출을 냈다”며 “앞으로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를 2014년 4월 국내에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6월 글로벌에 내놨는데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에 걸쳐 흥행에 성공해 컴투스 실적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서머너즈워는 출시된 뒤 91개 나라의 구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과 106개 나라의 애플 앱마켓에서 각각 한때 매출 10위 안에 들어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흥행 덕분에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4년과 비교해 각각 85%, 64% 급증한 데 이어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도 201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 26% 늘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성과가 계속 더해지면서 서머너즈워의 브랜드파워가 글로벌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점이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