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중공업 노조, 임금협상 난항 끝에 올해 첫 부분파업 벌여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7-11 15:3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난항 끝에 첫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11일 오후 2시부터 전체 조합원 7500여명을 대상으로 3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HD현대중공업 노조, 임금협상 난항 끝에 올해 첫 부분파업 벌여
▲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11일 오후 2시부터 전체 조합원 7500여명을 대상으로 3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HD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번 파업은 올해 들어 첫 쟁의행위로,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데 이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 20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2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9일 열린 12차 본교섭에서 올해 첫 제시안을 내놓았다. 여기에는 △기본급 12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500만 원 △실적에 따른 특별성과급 지급 등이 포함됐다.

노조는 △호봉승급분 제외한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정년 연장 △성과급 산출 기준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조선 업종 주요 노조가 결성한 ‘조선업종노조연대회의(조선노연)’도 사측이 17일까지 요구안에 부합하는 제시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18일부터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HD현대미포조선, HD현대삼호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조선 등 5개 조선소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한국투자 "HMM 주식 중립 유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정부 개입 가능성 남아"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 전쟁 여파로 실적 개선 지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도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