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국정운영 잘한다 65%, 지난 조사보다 3%p 올라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7-10 11:2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한다' 65%(매우 잘하고 있다 42%, 잘하는 편이다 22%), '잘못하고 있다' 23%(잘못하는 편이다 11%, 매우 잘못하고 있다 1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전국지표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국정운영 잘한다 65%, 지난 조사보다 3%p 올라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인 초청 오찬에 참석한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주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조사(6월26일 발표)와 비교해 3%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잘한다'가 앞섰다. '잘한다'의 경우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91%)에서 가장 높게 집계된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47%)에서는 가장 낮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잘한다'가 앞섰다. 특히 40대(77%)와 50대(81%)에서 '잘한다'가 높게 집계됐다. 반면 20대(51%)와 70세 이상(53%)에서는 '잘한다'가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잘한다' 68%, '못한다' 2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9%가 '잘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52%가 '못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4명, 중도 364명, 진보 280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6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