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수입차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파크는 4일 수입차 구매대행업체 디파츠와 손잡고 외제차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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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가 공식딜러 없는 수입차 구매대행 서비스를 내놓는다. |
조진혁 인터파크 쇼핑 가전파트 과장은 “인터파크는 공식적 딜러가 없는 외제차 가운데 우수한 성능의 차량을 쇠비자들이 안심하고 만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시장 및 소비자 반응을 조사해 앞으로 더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일반소비자들이 공식딜러없는 외제차를 구매하려면 절차가 복잡하고 신뢰감이 안 생긴다는 인식이 강했다”며 “인터파크는 이번에 전문 구매대행업체와 손을 잡아 신뢰감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외제차로 로드스터 2종을 선택했다. 일본 마즈다의 MX-5 모델 ‘MIATA CLUB’과 이탈리아 피아트의 124 Spider모델 ‘CLASSICA’다.
인터파크는 외제차 구매대행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 차량을 각각 5750만 원과 5450만 원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