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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 네바다주에 LFP배터리 설비 완공 임박, "중국산 ESS 대체 이정표"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6-30 1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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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 네바다주에 LFP배터리 설비 완공 임박, "중국산 ESS 대체 이정표"
▲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 조감도. <테슬라>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미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 제조 시설의 완공이 임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는 그동안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LFP 배터리를 주로 사용했는데 현지 설비를 독자적으로 확충해 왔다. 

테슬라는 29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북미 최초의 LFP 셀 제조 공장이 완공에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그동안 자사 에너지저장장치 메가팩에 탑재하는 LFP 배터리를 중국에서 전량 수입해 왔다. 

미국에 ESS용 LFP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가 사실상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가 신규 공장을 가동하면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테슬라노스는 “네바다 공장은 테슬라에게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테슬라가 LFP 배터리 미국 생산으로 비용을 줄이고 공급망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자체 LFP 배터리를 전기차에도 탑재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테슬라가 관련 특허를 갖춰 중국산 배터리보다 가격 경쟁력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전했다. 

테슬라노스는 “미국 연방정부는 북미에서 생산한 부품을 탑재하고 조립한 전기차에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라며 “이에 테슬라는 수입산 LFP를 쓰던 일부 차량 판매를 중단했는데 요건을 갖춰 다시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해 2월1일 테슬라가 중국 CATL 유휴 장비를 활용해 네바다 공장에 LFP 배터리 라인을 설치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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