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무상증자로 주주 달래기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01-03 18:0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그룹이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한미약품 사태’로 흔들리고 있는 주주들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나섰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0.07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무상증자로 주주 달래기  
▲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
한미사이언스는 398만9565주를, 한미약품은 72만8341주를 각각 발행하게 된다. 한미사이언스의 발행 예정신주는 액면가액이 주당 2500원이고 한미약품의 신주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두 회사는 모두 2월16일에 신주를 배정한다. 이 신주는 3월7일에 상장된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보유한 돈으로 주식을 발행해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주주친화정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2005년부터 매년 2~5%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는데 올해는 그 규모를 7%로 확대했다.

이번에 무상증자 규모를 늘린 것은 한미약품 주주들의 마음을 달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이 최근 연이은 신약 기술수출계약 파기 및 변경으로 기업가치와 주가가 하락하자 주주들은 신약개발을 놓고 불안해하고 있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는 한미약품그룹의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회복 차원에서 예년보다 확대된 무상증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김윤덕 "주택 공급 후속대책, 1월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
기업공개 세 번째 도전하는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20선 상승 마감,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9일 오!정말] 국힘 주호영 "포대갈이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루센트블록 허세영 "STO 인가 불공정", 장외거래소 출범 전부터 잡음
애플 주가 올해 35% 상승 잠재력, AI 전략 펼칠 팀 쿡 CEO 유임이 촉매 
한전 미국 전력망 시장 진출 본격화, 김동철 전력요금 동결에 해외서 실적 개선 노려
'부정채용' 의혹 대법원 판결 앞둔 하나금융 함영주, 금융권 과거사례 보니
[2026 위기탈출 키맨②] 포스코이앤씨 2026년엔 '중대재해 0' 이룰까, 안전 전..
위메이드 첫 슈팅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로 반전 모색, 박관호 '탈 MMORPG'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