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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4680만 원대 횡보, 미국 개인소비지출 발표 앞두고 관망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6-27 16: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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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68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비트코인 1억4680만 원대 횡보, 미국 개인소비지출 발표 앞두고 관망세
▲ 미국 개인소비지출 등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6% 내린 1억468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11% 내린 334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82% 내린 2863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26% 내린 19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45%) 도지코인(-2.64%) 에이다(-3.3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5%) 유에스디코인(0.15%) 트론(0.00%)은 24시간 전보다 높거나 같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외 경제 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금리인하 가능성과 개인소비지출 등 발표를 기다리며 횡보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소식이 전해졌지만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성향은 억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 결정에 참고하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은 27일(현지시각) 늦게 발표될 것으로 예정됐다.

시장에서는 핵심 개인소비지출 지표가 연준 연간 목표치보다 높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높은 개인소비지출 지표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여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인베스팅닷컴은 “가상화폐는 일반적으로 저금리 환경에서 수혜를 입는 분야다”며 “가상화폐 가격은 시장의 금리 전망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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