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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적합하다 43% vs 적합하지 않다 31%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6-27 1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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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적합한 인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적합한지 물은 결과 '적합하다' 43%, '적합하지 않다' 31%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25%였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민석</a> 국무총리 후보자, 적합하다 43% vs 적합하지 않다 31%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파행이 지속되자 후보자석을 잠시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인천·경기(48%)와 대전·세종·충청(48%), 광주·전라(60%)에서 '적합하다'가 앞섰다. '적합하지 않다'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53%)에서만 앞섰다. 서울(적합하다 37% 적합하지 않다 34%)과 부산·울산·경남(적합하다 42% 적합하지 않다 36%)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62%)와 50대(64%)에서 '적합하다'가 앞섰다. 70대 이상(47%)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가 앞섰다. 나머지 연령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적합하다' 46%, '적합하지 않다' 28%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0%가 '적합하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63%가 '적합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77명, 중도 317명, 진보 286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9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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