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좌측), 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 장광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사무국장(우측)이 22일 '2025 우리누리 웰컴데이'에 참석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올해도 다문화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5년 다문화 장학생 1천 명을 선발하고 모두 18억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200명 늘었다.
‘다문화 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을 지원하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약 7700명의 장학생에게 9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 ‘우리누리 웰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선발된 다문화 장학생과 가족, 역대 장학생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희대학교 응원단, 걸그룹 아이멧유(I.MET.U)의 축하 공연,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무대, EBSi 강사 최태성 특강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 지원 규모를 확대하면서 장학생과 가족들을 초청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 기쁘다”며 “우리금융은 사회통합의 가치 구현을 위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