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사용량 감축 및 생산원가 절감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생산원가 경제성 제고를 목표로 ‘2025년 생산설비 운영 효율성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공사가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생산원가 경제성 제고를 목표로 ‘2025년 생산설비 운영 효율성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 |
2024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본사와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 등 전국 5개 생산기지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지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한 뒤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피크 전력 감축 △LNG 펌프 효율 운전 △LNG 배관 냉각 유지 공정 최적화 △각 기지별 맞춤형 전력 사용량 절감 과제 발굴 등의 내용을 다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LNG 기지 운영 효율화 방안들을 현장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제적·안정적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