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기기억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디노티시아(Dnotitia)가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에 참가한다.
디노티시아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 라이즈(NextRis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넥스트 라이즈 2025'에 마련된 디노티시아의 부스. <디노티시아> |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다. 매년 16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기업 및 투자자가 참가한다.
디노티시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투자자 및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노티시아의 대표 제품인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Seahorse)'와 △개인용 LLM(거대 언어 모델) 디바이스 '니모스(Mnemos)'를 소개한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행사 첫날에 '모델의 시대를 넘어: 데이터가 이끄는 AI 혁명'을 주제로 라이즈 스테이지(Rise Stage)에서 발표도 진행했다.
정 대표는 "LLM은 이제 모델 크기의 스케일링에서 데이터 검색과 인퍼런스 회수의 스케일링으로 발전 방향이 전환되고 있다"며 "데이터 검색의 발전과 함께 온디바이스 AI 시대가 한발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