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BNK투자 "HD현대일렉트릭 미국 고객과 협상으로 관세 부담 전가 가능, 전력기기 공급 부족"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6-26 09:4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정부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고객과 협상을 통해 타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48만 원에서 64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BNK투자 "HD현대일렉트릭 미국 고객과 협상으로 관세 부담 전가 가능, 전력기기 공급 부족"
▲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에 대응해 북미 고객들과 협상 중이며 60%의 고객이 추가 관세를 보전해주기로 확약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25일 49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에서 납기에 이르는 시간(리드타임)이 3~4년이며, 일부 물량은 2030년 초반을 목표로 수주협상을 진행할 정도로 전력기기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기존 수주계약의 조정을 시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고객과 적극적 협상을 통한 가격 조정, 관세 전가 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고객의 60%는 추가 관세를 보전해주기로 확약했고, 나머지 40%는 추후 결정될 관세의 범위를 확인하고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매출 가운데 북미지역 수출금액의 비중은 19%로, 미국 현지 공장 증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도 수주목표인 38억2천만 달러는 초과 달성이 가능하며 이익률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법인의 계약물량 증가로 재고자산이 증가하는데 미실현손익으로 잡혔다보니, 고객에 인도되지 않은 매출을 차감하면서 이익률 개선이 기대보다 더딘 측면이 있다”며 “이는 시차 때문에 발생한 현상으로 순차적으로 매출로 반영되면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1160억 원, 영업이익 88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31.9% 증가한 수치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