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이 총재는 27일부터 열리는 국제결제은행 연례 콘퍼런스와 경제자문위원회, 세계경제회의, 이사회, 연차총회 등에 참석한다. 이번 국제결제은행 연례 콘퍼런스는 디지털화 및 분절화 시대 중앙은행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다.
이 총재는 7월1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개최되는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도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 총재의 정책 토론 세션 주제는 ‘거시경제 변동과 정책대응’이다.
이 총재는 이 포럼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앤드루 베일리 영국중앙은행 총재, 우에다 키즈오 일본은행 총재 등과 함께 세계경제 전망, 통화정책 방향, 구조개혁 등 주요 현안에 관한 견해를 나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