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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B마트 '얼리오프닝' 지점 확대, 6시부터 주문 가능해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6-25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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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이 즉시배달 서비스 B마트 일부 점포의 오픈 시간을 앞당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4일 B마트 서울 은평점과 의정부점, 인천 부평점 등 3곳을 얼리오프닝 서비스 지점에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B마트 '얼리오프닝' 지점 확대, 6시부터 주문 가능해져
▲ 배달의민족이 즉시배달 서비스 B마트 일부 점포를 6시부터 연다. <우아한형제들>

얼리오프닝 서비스는 매장의 오픈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긴 것이다. 

우아한형제들은 3월25일부터 얼리오프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북 미아점과 경기 부천점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3곳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모두 8개의 B마트 지점이 얼리오프닝 서비스 제공 지점이 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출근 준비와 가족 챙김 등으로 장 볼 시간이 마땅치 않은 직장인이나 학부모 등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진행됐다”며 “라이더들에게는 이른 아침시간 주문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마트 고객들은 새벽 즉시배달은 물론 예약배달로 원하는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아침식사 준비를 위한 유제품과 간편식, 베이커리는 물론 정육, 과일 등 다양한 장보기 상품들도 받아볼 수 있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은 “기존 새벽배달에 익숙하고 다양한 사용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운영시간 확대 매장을 추가하게 됐다”며 “향후 서울 전체 및 수도권, 지방까지 운영 지역 확대를 적극 검토함과 동시에 장보기를 위한 핵심 서비스로 변화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에서 서비스 중인 B마트는 신선식품과 밀키트, 간편식 등 식품부터 생활용품,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주문 즉시 30분에서 1시간 안에 배달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더해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천안 등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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