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미래에셋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제작원가 절감 본격화, 수익성 좋아져"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6-24 17:4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튜디오드래곤이 하반기부터 제작원가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기존 6만3천 원에서 7만1천 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지배주주순이익을 2025년에서 2026년으로 전환했다.
 
미래에셋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제작원가 절감 본격화, 수익성 좋아져"
▲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비 절감과 함께 이익 레버리지를 꾀한다. <스튜디오드래곤>

Target 주가수익비율(P/E)은 32.5x에서 28.1x로 조정했다. 2024년 9월 애널리스트데이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었으나 1분기 영업이익 하회 이후 실적보다는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21-2024년 12MF 평균에 중국의 한한령 해제 가능성으로 인한 프리미엄 10%를 적용했다.

직전거래일 23일 기준 주가는 5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에게 2024년은 정말 어려운 시간이었다. TV 광고 업황 악화와 OTT의 오리지널 제작 편수 감소로 2023년 7531억 원에서 2024년 5501억원으로 전년대비 27% 감소했다.

2024년의 부진한 매출이 2025년에는 기회로 작용한다. 2024년 드라마 제작 편수가 적었던 탓에 두 개 분기에서 6개 분기 나눠 상각되기 때문에 이연되는 무형자산상각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5년 분기 무형자산상각의 대상이 되는 편수의 단순 합산이 675편으로 역대 최저치”라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매출은 증가한다. 9~10월께 CJENM 수목 드라마가 재개되고 일본 드라마가 약 3편 OTT와 현지 방송국에 편성될 예정이다.

2025년 매출은 6839억 원으로 24% 증가하는 동안 매출원가 역시 5973억 원으로 2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따른 매출총이익은 866억 원으로 27% 증가가 예상한다. 1분기에 tvN과 넷플릭스, 티빙 등에서 방영된 드라마 ‘별이 되어라’의 저조한 성적 탓에 원가율이 높아진 것이 다소 아쉽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실비 정산으로 인한 제작원가 절감이 본격화되며 3분기부터 실적에 성과로 증명될 경우 이후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보다 클 것으로 예상한다. 

김규연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2026년 기존 제작원가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0% 줄어든 1152억 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24억 원으로 예상되고,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3% 증가한 6839억 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433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