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마트 자회사 이랜드킴스클럽이 계란 행사를 연다.
이랜드킴스클럽은 25일부터 특란 30구 한 판을 6990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 이랜드킴스클럽이 25일부터 특란 30구 한 판을 6990원에 판매한다. |
행사는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며 준비한 총 물량은 6천 판이다.
이번 특가 계란은 산란 농장과 직거래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이랜드킴스클럽은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력이 없는 지역의 농장에서 약 100만 수 규모로 안정적으로 생산된 계란을 직매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2주 단위로 대란 30구 상품의 유통가를 점검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합리적 가격에 지속적으로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최근 계란 값이 오르며 소비자들의 체감 부담이 커지고 있어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와 상품 기획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동물복지를 향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항생제 유정란 상품 비중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