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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4647만 원대 상승, 이란과 이스라엘 휴전 합의 소식에 반등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6-24 0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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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647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적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 포함 가상화폐 가격은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1억4647만 원대 상승, 이란과 이스라엘 휴전 합의 소식에 반등
▲ 중동 지역 긴장감이 완화되며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89% 오른 1억4647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7.87% 오른 336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6.72% 오른 300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9.01% 오른 20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3.20%) 트론(2.98%) 도지코인(8.06%) 에이다(7.29%)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57%) 유에스디코인(-0.6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완전하고 전면적 휴전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6시 즈음 게시물을 올리며 “이란이 먼저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지난 뒤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한다”며 “약 24시간 뒤 12일 동안 진행된 전쟁이 공식 종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뒤 시장 불안감이 완화되며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10만 달러(약 1억3725만 원)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며 급락해 일시적으로 10만 달러를 밑돌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의 빠른 반등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확고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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