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신청주변전소 가동, 첨단산업단지 전력 공급 안정화 기대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6-23 16:2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신청주변전소의 전력공급을 시작한다.

한전은 20일부터 충북 반도체 첨단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목표로 신청주변전소와 관련한 송전선로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 신청주변전소 가동, 첨단산업단지 전력 공급 안정화 기대
▲ 한국전력공사가 신청주변전소의 전력공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신청주변전소의 모습. <한국전력공사>

해당 시설은 245kV(킬로볼트)급 규모로 충북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지역의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목적에서 건설됐다.

신청주변전소는 인근에 위치한 신진천변전소와 청원변전소의 공급능력 부족을 해소하고 신규 개발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전은 2019년 2월 충청북도, 청주시, SK하이닉스 등과 ‘변전소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가 변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건설 관련 인허가에 적극 협조해 9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을 7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신청주변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주요 고객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포함된다.

김호곤 한전 송변전건설단장은 “신청주변전소는 반도체 첨단산업 발전과 국민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전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취지를 바탕으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안정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