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매매가 급등에 서울 강남3구 전세가율 30%대, 서울 평균도 2017년 1월 이후 최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6-23 16:0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서울 집값이 급등하며 강남3구 아파트 전세가율이 30%대까지 하락했다. 

23일 부동산R114가 서울 자치구 25곳 아파트 157만 가구 평균 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월 서울 서초구 전세가율은 37.1%, 송파구는 38.4%, 강남구는 39.1%로 집계됐다.
 
매매가 급등에 서울 강남3구 전세가율 30%대, 서울 평균도 2017년 1월 이후 최저
▲ 올해 서울 집값이 급등하며 강남3구 아파트 전세가율이 30%까지 내렸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표다. 통상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전세금을 토대로 매매를 하는 이른바 ‘갭투자’가 수월해진다.

강남3구 전세가율은 올해 들어 급락하고 있다.

강남구 5월 전세가율은 1월 대비 2.8%포인트, 송파구는 같은기간 2.7%포인트, 서초구는 2.4%포인트 내렸다.

서울 평균 전세가율은 45.2%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강남3구 뒤로는 용산구 전세가율이 40.9%로 네 번째로 낮았고 양천구(44.2%)와 영등포구(45.6%), 강동구(46.3%), 성동구(46.4%) 등도 50%에 못 미쳤다.

가장 높은 곳은 금천구로 60.9%로 집계됐다. 성북구와 중랑구 모두 59.5%로 뒤를 이었고 강북구(58.3%)와 관악구(57.8%) 등으로 기록됐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