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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SG 성과 담은 '2024 통합보고서' 발간, AI 안전 개발·활용 항목 추가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6-20 11: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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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4 통합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이번 통합보고서에는 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창출한 ESG 가치 실현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네이버 ESG 성과 담은 '2024 통합보고서' 발간, AI 안전 개발·활용 항목 추가
▲ 네이버가 20일 2024년 한 해 동안 ESG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네이버>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빠른정산과 커머스 솔루션 마켓, 위조·위해상품을 방지하는 안심보장 프로그램,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기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전략에 더해 IT/플랫폼 기업에 특화된 항목인 ‘사람을 위한 기술’ 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항목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한 개발과 활용, 디지털 포용성 확대, 이용자 보호 등 기술 기반 ESG 전략과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서비스 안정성’ 파트를 처음 신설해 재난·재해나 장애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목표와 시스템을 공개했다. 

지난해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 24’에서 발표된 ‘임팩트 펀드’의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됐다. 

네이버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전부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다. 전 국민 대상 AI 캠페인과 성인 대상 AI·SW 교육, 판매자 스케일업을 위한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환경 분야와 지배구조 분야 성과도 담겼다. 네이버는 지난해 총 3만925tCO2-eq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으며 이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용을 온실가스가 9144tCO2-eq 규모를 감축했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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