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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축아파트에 기가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제공, 7월 전국으로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6-19 09: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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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T는 초고속인터넷 1천만 가입자 달성을 맞아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New 5G-GES)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는 8가닥 꼬임 케이블(4pair UTP)로 인터넷 속도 최대 5Gbps까지 제공이 가능한 네트워크 장치이다.
 
KT 구축아파트에 기가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제공, 7월 전국으로 확대
▲ 19일 KT는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직원들이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New 5G-GES)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 KT >

주로 아파트 단자함에 설치되어 UTP 케이블을 통해 가정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UTP 케이블은 플라스틱으로 감싸 전류가 통하지 않게 만든 선으로, 일반 전화선이나 랜(LAN, 근거리 통신망)에 주로 사용된다.

KT는 오는 23일부터 인천, 부산, 대구지역 구축 아파트에 신규 장비를 우선 도입해 1Gbps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7월부터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일반적으로 구축 아파트인 경우 4가닥 꼬임 케이블(2pair UTP)로 케이블이 배선된다. 이런 경우 1Gbps급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추가 장비 설치나 외벽 광케이블 공사가 필요했다. 

그러나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를 도입하면 아파트 통신실에 설치된 기존장비 교체만으로 1Gbps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교체가 완료된 아파트 거주 고객이 1Gbps급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서비스 변경 신청이 필요하다. 

KT는 1Gbps 이상 신규 가입 가입자를 대상으로 ‘KT 와이파이 7D’와 ‘홈캠 안심’ 서비스 이용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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