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왼쪽)가 6월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ITC Asia 2025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
[비즈니스포스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인슈어테크(Insure Tech) 기술력을 아시아 보험업계에 알렸다.
교보라플은 6월 초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슈어테크 콘퍼런스 'ITC(InsureTech Connect) Asia 2025'에 참여해 보험 서비스 모든 과정에 적용한 디지털 기술력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와 신중현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토론과 주제 발표에 참여했다.
김영석 대표가 진행한 토론과 신중현 실장 발표의 중심 주제는 보험 상담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었다.
디지털과 물리적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옴니채널 AI 상담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상담업무의 효율을 향상한 경험 및 가장 효율적인 생성형 AI 활용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
교보라플은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고객위험 관리, 기존 상품 개발 기간을 단축한 '급부 조합형 상품 개발 플랫폼', 보험 견적서 비교 서비스 등 디지털 기술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김영석 대표는 "지난 10여 년 간 가장 먼저 디지털 기술을 보험산업에 접목해 상용화한 교보라플만의 경험으로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