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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고수익 엔진 비중 확대와 유럽 수출 회복, 한화투자 "목표주가 상향"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6-18 10: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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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인프라코어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엔진사업부에서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와 함께 유럽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 고수익 엔진 비중 확대와 유럽 수출 회복, 한화투자 "목표주가 상향"
▲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HD현대인프라코어 목표주가를 1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HD현대인프라코어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원에서 1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7일 HD현대인프라코어 주식은 1만2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 연구원은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 부문의 수익성이 높은 발전기용과 방산용의 비중 확대 지속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특히 내년 2분기 이후에는 군산공장 증설 효과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 부문 2025년 2분기 매출 3042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4.7% 감소하는 것이다.

엔진 부문의 2025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9%로 추산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 부문에서 발전기용과 방산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0%, 30%로 추정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1412억 원 규모의 군산공장 내 엔진공장 증설을 발표했는데 이르면 2026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배 연구원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사업 부문 4~5월 합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지만 고수익성 가스엔진 비중이 14%에서 31%로 증가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수출지역별로는 북미는 관세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유럽은 연속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이후 수요가 반등한 것으로 파악됐다.

4~5월 합산 대유럽 굴착기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64.1% 늘어났다.

한편 같은 기간 아시아 및 아프리카향 굴착기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각각 6.7%, 185.7% 늘어났다.

배 연구원은 “신흥 지역의 경우 굴착(마이닝) 수요가 단단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이 선방하면서 타 지역 부진을 만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4조3330억 원, 영업이익 25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32%, 영업이익은 38.04% 늘어나는 것이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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