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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기 귀국으로 G7 현장 '한미 정상회담' 무산, 18일 첫 한일 정상회담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6-17 16: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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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현지시각) 캐나다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개최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조기 귀국으로 G7 현장 '한미 정상회담' 무산, 18일 첫 한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왼쪽 두 번째)과 김혜경 여사(오른쪽 첫 번째)가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앨버타 주수상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서 메리 사이먼 총독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 안보실장은 이어 "아마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며 "미국 측으로부터는 이같은 상황이 생긴 언저리에 저희에게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란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명성을 좇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가 이스라엘·이란 휴전 문제로 캐나다 주요 정상회의(G7)를 떠났다고 잘못 말했다"며 "틀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마크롱)는 내가 왜 지금 워싱턴DC로 돌아가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며 "휴전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보다 훨씬 더 큰 일"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다음 달 시행 예정인 고율 관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한국 외에 호주 등 다른 나라 정상들도 하루 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는 18일(현지시각 기준 17일)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위 실장은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내일 오후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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