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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현대차 인도법인 주식 매수 의견, 탈레가온 공장 가동해 내수 수출 탄력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6-17 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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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현대차 인도법인 주식 매수 의견, 탈레가온 공장 가동해 내수 수출 탄력 
▲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남서부 스리페룸부두르에 위치한 현대차 공장의 항공 사진. <현대차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 인도법인 주가가 21% 상승 여력을 갖췄다는 투자은행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각) 인베스팅닷컴은 투자은행 UBS 보고서를 인용해 “현대차 인도법인 목표주가는 2350루피(약 3만7160원)”라고 보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제시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주가는 뭄바이 증권거래소(NSE)에서 16일 1935.80루피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보다 21.39% 가량 주가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이다. 

현대차가 마하라슈트라주 공장 가동으로 현지 생산능력을 약 30% 확대해 내수 판매와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근거를 내놓았다. 

UBS는 “앞으로 2년 동안 내수와 수출이 각각 10%와 11% 증가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26종의 신차를 출시해 (현지 업체와) 포트폴리오 격차도 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첸나이와 아난타푸르에 각각 연산 82만4천 대와 43만1천 대 규모의 완성차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 지역에 건설중인 제3공장까지 완성하면 인도에서 연산 150만 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 

탈레가온 신공장은 16일부터 승용차용 엔진 제조에 들어갔으며 오는 4분기 완전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이 2028 회계연도까지 2년 동안 에비타(EBITDA, 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비 등을 제외하기 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연평균 16%씩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UBS는 현대차 인도법인 판매 실적이 크레타 한 차종에 의존하고 있으며 새로 출시할 신차 성과가 불투명하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함께 짚었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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